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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 - 향긋한 봄 향기 전하는 '멍게가'
 
김영훈 기사입력  2013/04/05 [16:42]
남해안 통영의 향토음식에는 충무김밥이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멍게로 만든 김밥이 개발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통영에는 익히 잘 알려진 충무김밥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멍게수협이 공식적으로 추천.지정한 멍게요리전문점 '멍게가'(통영시 항남동 소재)는 최근 멍게김밥을 개발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 본격 선을 보이고 있다.
 


 
새로 개발한 멍게김밥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멍게비빔밥의 주 재료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비빔밥 재료에다 김밥을 말았다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품질 좋은 김에다 밥을 깔고, 그기에 삼삼하게 준비한 양념 멍게와 야채 새순과 까시리 해초를 넣어 둘둘 말았다.
 
남해안 특유의 맵고 짠 음식과 달리 향긋한 봄 냄새를 풍기는 멍게 자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되도록이면 삼삼한 맛을 살렸다는 평이다. 
 


 
이렇게 비빔밥 재료를 김밥으로 만들고, 여기에다 김치 등의 밑반찬 5가지를 더해 식탁에 차려낸다. 개인 집에서 기르는 유채꼿으로 멋을 낸 것도 특징이다. 또한 김밥에 곁들여 나오는 파래국도 맛의 시원함을 더한다. 가격은 6천원(1인분).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도록 했다.
 


 
사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멍게 비빔밥은 통영 식당가에서는 가장 값 싼 8천원에 팔고 있다. 여타 식당에서는 최하 1만원에서 1만2천원에 팔고 있으니, 착한가격의 식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외에도 멍게를 주원료로 한 각종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에 맞춰 멍게 찜, 멍게 회, 멍게 무침, 멍게 전 등 다양하고 럭셔리 한 요리를 맛 볼 수도 있다. 멍게 재료 한가지로도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지를 확인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집의 멍게요리 전문가인 이상희(50)씨는 요리에 필요한 싱싱한 멍게를 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두른다고 한다. 멍게가 제철을 만난 4월, 그는 혹여 어디에서 자연산 멍게가 채취됐다는 소리만 들으면 바로 달려간다고. 
 


 
'멍게가'는 지난해 5월초 멍게수협이 처음으로 추천한 통영시 1호, 멍게요리전문점을 오픈한 식당이다. 이제 겨우 1년여 지났을 뿐이지만, 이런저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이 제법 찾아오는 통영의 향토음식점으로 자리잡았다.
 


 
작고 아담한 식당 규모지만, 봄철 향긋한 봄냄새를 맡고 싶고, 통영의 향토음식을 맛 보고 싶다면 '멍게가'는 충분히 추천할 식당임에 틀림없다.
 
예약문의 전화 : 055-644-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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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05 [16:42]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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