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급작스레 찾아온 한파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응급조치‧대피 등 일상생활 속 안전실천 홍보를 위해 지난 28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등 관내 안전단체 90여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불조심강조, 화재예방 및 산불조심 홍보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홍보 ▲겨울철 작업장 안전 등을 홍보하고 각종 팸플릿, 핫팩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중순까지 따뜻한 기온이 유지됐으나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왔다"며 "기상관련 전문가들이 올해 겨울에 역대급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전기온열기구 사용시 문어발 콘센트 금지 등 겨울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 및 실천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