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자원봉사회, 짜장면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펼쳐
정량동 소재 복지시설 자생원 방문 '짜장데이' 행사 진행
편집부 | 입력 : 2024/11/27 [12:19]
통영시 정량동 자원봉사회(회장 박선자)는 지난 26일 정량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자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짜장면을 만들어 입소자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짜장데이' 행사는 정량동 자원봉사회와 통영시 음식사랑모임 봉사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중국집을 운영하는 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박선자 자원봉사회장은 "방문할 때마다 입소자들이 반갑게 맞아줘서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며 "맛있는 짜장면을 즐겁게 먹는 모습도 보기 좋고 함께 나눠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서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자원봉사회원들의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정량동주민센터에서는 언제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사회복지법인 자생원은 경상남도 최초 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재활 및 다양한 지원으로 장애인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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