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2023년 경남남부세관 마약 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거성해운(주), 고현해운(주), (주)엠코, (주)지에스토탈, (주)네오맥스 등 관내 5개 해운대리점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마약 동향, 마약 밀반입 경로, 적발 사례, 애로사항 청취 등 민·관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마약 밀반입 방지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손영환 세관장은 "최근 거제·통영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시키고, 투약한 외국인 조직이 적발되는 등 지역 내 마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해운업체 현장 실무자들과 민·관 협업의 쌍방향 마약 감시단속 체제를 구축해 국민 보건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밀수를 단속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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