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 '2023년 초매식' 3일 개최...풍어와 안전 기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1/04 [22:07]

통영수협 '2023년 초매식' 3일 개최...풍어와 안전 기원

편집부 | 입력 : 2023/01/04 [22:07]


통영 수산업의 힘찬 새해 출발을 알리는 2023년 초매식이 열렸다. 수산1번지 도시 통영, 새해 아침은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 이하 통영수협)의 수산물 초매식으로 시작된다. 

 
통영수협은 지난 3일 오전 7시 통영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초매식'을 갖고 통영수산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며 2023년 새해를 열었다. 

 

통영수협 초매식은 김덕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어업인 등 300여명, 그리고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미옥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통영 수산업 발전을 기원했으며, 안전조업 기원 고사, 우수 중․도매인 시상,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시범경매에는 갈치 1상자를 45만원에 낙찰시키며 통영 수산업의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에서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국내 1호로 선정되는 등 민선 8기 통영시정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산업 분야에서도 수산 1번지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겠다"며 통영 수산업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통영수협은 연근해 수산업 어획량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위판실적 약 1190억원으로 2017년 이후 6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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