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배우는 통영 역사, "얘들아∼ 토영 마실가자!"

통영교육지원청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6/20 [17:13]

가족과 함께 배우는 통영 역사, "얘들아∼ 토영 마실가자!"

통영교육지원청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 운영

편집부 | 입력 : 2022/06/20 [17:13]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20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산대첩 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통영특색교육 '토영 마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3차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통영시티투어 박정욱 대표를 문화해설사로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는 6~7월 중 가족 단위로 운영되며, 이충무공의 정신과 리더십을 느낄 수 있는 한산도 제승당 탐방, 이순신장군의 충정이 어린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12공방) 탐방, 통제영 300년의 역사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통영 VR존(VR어드벤처) 체험의 3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가족들은 체험 중 각 장소별로 부여된 총 4가지의 미션을 해결토록 하고 있으며, 미션 수행 사진을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순신학교에 참가한 가족들은 "통영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고 자랑스러웠다. 임진왜란과 이순신장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통영교육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통영의 역사를 이해하고, 내 고장 통영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지속가능발전도시 통영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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