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영농의지가 높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2021년에는 3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돼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80만원~100만원까지 농가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 및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해 통영시의 선도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농축산과(055-650-62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