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지난 8월12일 통영시와 김동욱 전 국회위원의 '통영 역사·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손쾌환 시의회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통영미술협회장 등 통영 관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시유물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지역의 민속가면으로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의 故 박희문관장이 직접 민족지 조사 등을 거쳐 현지에서 수집한 유물이다.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했던 박물관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 의해 운영됐던 공립박물관으로 2004년 개관해 2016년 폐관했다.
통영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기증받은 7000여점의 자료를 정리해 보존처리 및 자료DB화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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