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완료

'상상을 현실로', 동원중, 미래교육 이끌 선구자 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0/19 [20:21]

동원중학교,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완료

'상상을 현실로', 동원중, 미래교육 이끌 선구자 되다

편집부 | 입력 : 2021/10/19 [20:21]


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가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교육 모델학교'란 학교현장에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경남형 미래교육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5개 학교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으며, 중학교로는 동원중학교 하나만 선정됐으며, 사립학교로서도 동원중학교가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동원중학교는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으로부터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맞춤형 미래교실 구축, 에듀테크 활용 수업혁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공간 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해 10월 구축을 완료했다.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은 시대와 지역사회, 교육 주체 등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협업 능력, 소통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이를 뒷받침 해 줄 스마트 기기 및 교실, 미래 교육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했다. 

 

또한 미래 학교는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융합 실현, 지역인재 육성, 주민 커뮤니티의 거점으로서 동원중학교 미래교육 모델학교 사업은 이런 필요에 따라 진행됐으며, 미래학교 구축을 통해 다양한 필요성과 요구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중학교의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결과, 2층 홈베이스 공간은 '꿈NORITER(꿈놀이터)'로서 학생들은 이곳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꿈NORITER'는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인 '동원마루'와 모둠 활동, 스터디 그룹 모임 등이 가능한 학습카페로 구성했다.

 

3층 홈베이스 공간은 '사랑NORITER(사랑 놀이터)'로서 학생들은 이곳에서 모둠활동 및 상담, 그리고 힐링을 통해 다양한 학습효과와 심적 안정 모두를 가질 수 있다. '사랑NORITER'는 학생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수직 정원인 '꿈의 정원'과 독립된 학습공간을 구축해 '모둠활동 공간' 두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4층 홈베이스 공간은 무대와 객석으로 꾸며졌다. 무대는 질 높은 음향과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객석은 나선형 구조의 다단식 마루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어 학부모 설명회, 진로진학 설명회, 교내 축제, 실시간 방송 등 교내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4층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 공간이 마련됐다. 이 교실은 다른 교실 2개의 공간을 이용해 교실을 2개의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분리했다가 다시 하나의 공간으로 합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폼 형식의 구조를 갖췄다. 

 

이곳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갖춰져 있어 미래 지향적 교과수업 및 융합수업이 가능하며, 1인 미디어 제작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수업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배문숙 교장은 "동원중학교의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 사업으로 동원중학교는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됐다. 더 좋은 시설과 훌륭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원중학교는 미래교육 모델학교 사업을 통해 미래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경남형 미래학교 모형의 일반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교실 수업 및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해 행복한 미래교육 구현과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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