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노력키로 했으며, 통영에코파워(주)는 민원발생 시 그 해결에 대해 책임지며, 건설에 따른 공사, 구매, 제작 등 각종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력을 우선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광도면 안정국가산업산업단지 내 83,268평 부지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101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총 70만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운영 중에는 약 150명의 인원이 상주해 인구유입 효과도 예상된다.
또한 발전사업 운영에 따라 재산세 등 연평균 약 20억원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특별지원사업비 약 84억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간 약 4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발전소 건립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겠으며, 통영에코파워(주)와는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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