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동호 방파제, 덩달아 밝아진 정량동

인근 주민들의 야간 산책로 및 힐링 명소로 활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8/02 [18:33]

불 밝힌 동호 방파제, 덩달아 밝아진 정량동

인근 주민들의 야간 산책로 및 힐링 명소로 활용

편집부 | 입력 : 2021/08/02 [18:33]


통영시 정량동에서는 한산도 앞바다와 도남관광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동호 방파제에 인근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남망산 디지털파크(디피랑)가 개장되면서 야간 산책 대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근 주민들의 여론이 형성되면서 동(洞)에서 통영시에 건의를 했으며, 지난 3월 강석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야간경관 조명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올해도 제1회 추경에 사업비 4500만원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호 방파제는 총 길이 약 550M로서 한산도 앞바다와 도남관광단지 등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낚시객들이 즐겨 찾는 정량동의 명소 중의 한 곳이다. 많은 주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동호 방파제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백철기 정량동장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당면 숙원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돼 정말 기쁘다"며, "사업비를 지원해 준 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이곳에 한산도 앞바다를 앉아서 조망할 수 있도록 포토존 벤치와 주민들이 산책 시 무릎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추가로 우레탄 보행길 설치를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량동은 원도심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LED플라워파크 조성사업, 백년가게 특화거리 조성사업, 꽃피랑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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