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한마음 한뜻으로 힘 모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7 [22:51]

광도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한마음 한뜻으로 힘 모아

편집부 | 입력 : 2021/04/17 [22:51]


통영시 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덕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오순)는 지난 15일,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자는 광도면 좌진마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려운 노인부부 가구로, 여러 가지 보수가 필요한 사항 중 가장 시급했던 싱크대를 통영시와 새마을지회의 후원으로 교체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후원을 받은 김 아무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생계에 오래되고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새마을 회원 분들의 봉사로 이렇게 깔끔해진 주방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황덕규·손오순 회장은 "봉사활동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도면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진 광도면장과 추무호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두울 때 빛나는 별처럼, 가장 힘든 시기에 새마을 회원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봉사와 이웃사랑의 정신이 있어 모두가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리고 광도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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