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새마을단체 생명살림나눔 과수원 식목행사 추진
깨끗한 미래를 위한 나무 한 그루!
편집부 | 입력 : 2021/04/02 [20:06]
통영시 명정동새마을단체는 4월5일 '식목일'을 앞둔 2일(금), 명정동 주민들과 함께 서피랑공원 내 생명살림 나눔과수원에 모여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기존에 있던 과실수 외에 무화과나무 10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나무 아래 무성한 잡초들을 제거한 후 거름을 뿌리고 물을 주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서피랑 음악정원 아래쪽에 위치한 생명살림 나눔과수원은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정성껏 일궈온 공동체 과수원이며 현재 배, 사과, 살구, 포도, 앵두, 매화, 비파나무 등 70여 그루의 과실수가 자리하고 있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과실수 하나 하나에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의 명패가 붙어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며 "주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이 과수원이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며 후대로 이어져 내려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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