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치매파트너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해 치매파트너 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연락하고 안부 묻기, 주변 홍보하기 등 활동을 한다.

이번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는 통영시 치매파트너로 등록한 사람들에게 소정의 선물(핸드폰 무선 충전거치대, 여행용 파우치 4종세트 중 택 1)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통해 필수 강좌 5개를 모두 시청하면 파트너 등록이 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055-650-6513, 6514)로 문의하면 되고, 이 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 돌봄 상담이 필요할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