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드시고 밝고 둥근달처럼 건강하세요!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홀로 어르신 보름음식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2/27 [14:35]

정월대보름 음식드시고 밝고 둥근달처럼 건강하세요!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홀로 어르신 보름음식 전달

편집부 | 입력 : 2021/02/27 [14:35]


통영시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복연, 김경중)는 지난 25일,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홀로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나물, 생선, 부럼 등 보름 음식을 장만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소위원만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생각지도 못한 보름 음식을 전달받은 이 아무개 어르신은 "이번 설 명절은 자녀들도 오지 못하고 간소하게 보냈는데, 정월대보름 날 이렇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직접 갖다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복연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손수 뜨개질한 복주머니(수세미)를 함께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더 쓸쓸한 명절을 보냈을 어르신들께 정월 대보름 음식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르신들 및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노력해 함께 행복한 미수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경중 미수동장은 "매사 미수동을 위해 애쓰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지원 자원마련 등 동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조복연 민간위원장을 비롯, 미수동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며,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보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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