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해양환경 규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17년부터 해양환경 범죄행위 근절을 위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주관으로 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추진돼 온 것으로, 전 세계 56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국내·외 선박과 해양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기름,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등에 대한 불법배출 및 비정상적 처리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김윤호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고의로 해양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적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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