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17일부터 임시 휴장했던 중앙전통시장 5일장이 지난 1월7일 재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전통시장상인회 및 충무데파트이사회에서 5일장 재개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5일장 휴장으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과 소상공인들은 인근 창원시, 사천시, 고성군 등 전통시장 5일장이 재개장한 상태인 점을 들어, 형평성 있게 개장을 강력하게 요구해,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서 재개장 하기로 했다는 것.
통영시에서는 시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방역 등 코로나19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구축했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외부상인 명단관리, 상인 발열체크, 위치관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지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자체방역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과 시장상권 회복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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