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지원받은 선촌경로당 김재은 회장은 "경로당에 청소기가 없어 회원들이 청소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값지고 뜻깊은 선물을 받아 너무 고맙다. 지금 코로나19 악화로 경로당이 임시 휴관중이지만 재개하면 회원들과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해인어린이집의 전 보육교직원들과 학부모,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는 이런 교육들이 아이의 참된 인성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인어린이집은 1995년 인가된 민간어린이집으로 현재 19명의 보육교직원과 102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4년 연속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 2019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시장놀이 수익금을 지역 나눔을 위해 값지게 사용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