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나요' 2020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및 벅수골소극장에서 열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2020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이 취소됐으며, 공연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100석,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50석, 벅수골 소극장과 통영시민문화회관 무대는 30석, 가족체험 스테이지는 20명으로 제한해서 진행한다.
2020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전국 각지의 15개 단체, 26개 공연, 예술인 271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통영콘텐츠 창작스테이지', 'TTAF 스테이지', '가족체험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희곡상 시상 및 폐막공연은 11월1일(일) 오후 4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장을 기반으로 하는 연극공연의 경우, 존립 자체가 위기에 몰려있다"면서도 "현 상황에 맞춰 언택트, 온택트 등 다양하게 관객을 맞이하고 있지만, 공연의 경우에는 콘택트로 관객과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코로나 시대가 빨리 저물어 다시 많은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공연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자 이외는 절대 입장이 불가하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