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0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를 하반기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25일 시와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시는 10월6일을 기준으로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징수목표를 정해 체납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세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납부, 체납징수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담당자 회의를 주재한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담당자들의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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