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할매공방'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한산도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소라껍질을 활용해 물감을 칠하고, 식물을 심어 한산도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이다.
활동에 앞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라껍질 수집 및 세척, 살균 등 여러 단계의 정성어린 작업을 거쳤으며, 깨끗해진 소라껍질에 위원들의 예술적 감각이 결합돼 한산도의 바다를 품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소라화분이 완성됐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감성할매공방 활동은 타 읍.면.동에는 없는 한산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향유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라껍질 화분은 한산농협 및 한산우체국과의 협의를 통해 한산면 특산물 판매장 및 우체국 민원실에 전시 후 판매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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