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거제 고현만은 태풍 내습 시 대형선박 집중 피항지로 닻끌림 등 선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구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통영해경과 삼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한 해경구조대원 예인선 사전 탑승 조치 등 신속 구조 대응 태세 구축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9월2일 오후 9시52분께 제9호 태풍 내습 시에는 고현만에 닻 끌림 선박이 발생해 강한 비와 바람에 의해 기상이 불량함에도 구조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선박 안전 조치 등 2차 해양사고를 예방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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