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드림스타트 '마음 들여다 보기' 프로그램 운영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8/13 [20:07]

통영시드림스타트 '마음 들여다 보기' 프로그램 운영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

편집부 | 입력 : 2020/08/13 [20:07]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심리상담 및 언어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마음 들여다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동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과잉행동이나 심리적 불안감, 언어발달 지연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말까지 매주 1회 심리상담 전문가가 놀이, 미술, 만들기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아동이 스스로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1:1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으로 교우 관계 개선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아동의 언어발달 문제로 언어치료 프로그램 참여 중인 한 아동의 어머니는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의기소침해 하던 아이가 언어치료를 통해 정확해지는 발음과 함께 되찾은 자신감으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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