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사무소는 지난 8월4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욕지면 내 비지정 해수욕장(도동, 덕동, 유동, 흰작살 해수욕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해수욕장 안전점검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욕지면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름답고 깨끗한 욕지도의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청정 욕지 안심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직원과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비지정 해수욕장의 안전실태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지도를 실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김석곤 욕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손님맞이를 위해 함께 구슬땀 흘리는 면 직원, 안전관리요원 근무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