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7월10일 오후 4시52분께, 경남 고성군 삼산면 군령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A호(2.08톤, 연안통발, 승선원 1명, 고성선적)를 10일 오후 7시20분께 이초했다고 밝혔다.
좌초된 A호의 선장의 아내가 112를 경유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 B호와 합동으로 오후 7시20분께 A호를 이초했으며, 오후 7시54분 남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할 때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좌초선박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운항시 물때와 주위 해역을 잘 살피고 안전에 유의해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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