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상황으로 코로나 블루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거리두기, 온오프라인 개학,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 학업/진로의 불투명성 순으로 '힘들다'고 응답했으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급증함으로써 예측됐던 부모님과의 갈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도 많았다.
자신의 SNS에 응원메시지가 포함된 사진을 게시한 후 센터 페이스북에 인증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여성아동청소년과 박순옥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의 SNS을 타고 청소년들의 마음에 닿기를 기대해 보며, 이와 더불어 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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