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섬가꾸기 보좌관 신설, 윤미숙 씨 임용동피랑 벽화마을,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 강구안 구도심 재생 등 전문가올 1월 균형발전과 내 섬발전담당 신설… 지속가능한 섬마을 가꾸기 박차
경상남도가 섬가꾸기보좌관을 신설하고,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을 총괄한 윤미숙 씨를 임용했다.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윤 보좌관은 2015년 4월부터 2019년까지 전남도청과 신안군으로 자리를 옮겨 '가고싶은섬 전문위원', '가고싶은섬 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전남 여수 낭도에서 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미술섬,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보성 장도, 신안 반월박지도 및 진도 관매도까지 수 많은 ‘섬 재생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바 있으며, 천사의 섬 신안군의 섬마을 가꾸기와 지역공동체 발전 실무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21일 오전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섬마을 가꾸기는 섬에 살고 있는 주민과 함께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지역공동체 차원의 섬 발전과 함께 힐링․휴양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다양한 관광모델 개발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 내에 섬발전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 섬가꾸기보좌관 임용과 함께 경남형 지속가능한 섬마을 가꾸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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