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 소재 연화사(주지 도법스님)는 지난 5월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6포와 소면(12kg) 2박스(45만원 상당)를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도법 스님은 물품을 기탁하면서 "부처님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우리 미수동을 밝게 비추어 살기 좋은 미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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