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예총(회장 강기재)은 항남동 소재 성광빌딩 4층 '송천다목적홀'을 개방해, 각종 강좌, 세미나, 인문학, 전시회, 소공연 등을 시민과 함께 활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무상(공익사업) 또는 최소비용으로 장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영예총 회관은2019년 ㈜조흥저축은행이 문화예술시설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통영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전체 106평 정도의 공간에 사무실을 비롯한 기타 시설과 50여평의 다목적홀을 완비해, 문화예술분야의 강좌는 물론 세미나 인문학, 전시회, 소공연 등도 가능하도록 최근 시설을 재정비했다.
사용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소정 양식의 행사계획서와 함께 신청하고, 정치행사 및 종교집회, 상품판매를 위한 행사나 '여건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행사는 제외된다.
강기재 회장은 "송천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님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콘트롤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동아리는 물론 작은 예술활동이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 통영예총 사무국 055-645-9975. 010-4859-5554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