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통영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지난 26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직장인, 창업가, 청년활동가, 대학생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간 취업·창업, 주거·복지, 문화·참여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청년정책 의견 수렴, 모니터링,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정책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당초 계획됐던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았으며,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한 청년정책 제안사항은 향후 시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통영'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에 앞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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