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25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

경남도내 3명 추가되면서 총 26명으로 늘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2/25 [18:24]

'코로나19 '관련 25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

경남도내 3명 추가되면서 총 26명으로 늘어

편집부 | 입력 : 2020/02/25 [18:24]

2월25일 오전 10시 대비,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명이 증가하면서,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경남도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추가확진자 3명은 창원시 2명, 남해군 1명이다.

 

박성호 경남도 부지사는 "경남 24번 확진자부터 경남 26번 확진자까지의 추가 동선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토록 하며,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 후속조치로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 79곳의 주소와 위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브리핑 이후 추가 발생한 경남 24번 확진자부터 경남 26번 확진자까지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24번 확진자)

 

경남 24번 확진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는 89년생 남성으로 최초 증상은 2월22일(토) 나타났고, 24일(월) 남해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했다. 25일 오전 11시5분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족이 있는 부산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체류했고, 16일(일) 오전 9시와 10시께 부산 연산동 소재 성당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했다. 주중에는 남해군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서 머물렀다.

 

(25번 확진자)

 

경남 25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72년생 남성으로, 최초 증상은 2월17일(월)에 나타났고, 2월24일(월) 창원병원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했으며, 오늘(25일) 오전 11시10분께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창원 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25번 확진자는 어제(24일) 저녁 모 백화점 창원점을 방문했다. 오늘(25일) 모 백화점 창원점은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작하고,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26번 확진자)

 

경남 26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86년생 남성으로, 최초 증상은 2월22일(토)에 나타났고, 2월23일(일) 창원 경상대학교병원을 스스로 방문했으며, 25일 16시 10분께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2월17일(월)과 19일(수) 대구를 방문했고, 세부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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