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는 LG전자노동조합 창원1지부와 함께 2월19일(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28세대에 어르신들이 곰탕과 소고기 무국 등 총 9종을 포장, 전달했다.

김양언 관장은 "LG전자노동조합 창원1지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부식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식지원을 받은 노인들은 "추운 날씨에 다리가 아파 시장에 가는 것이 힘들었다.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부식을 지원해주니 마음에 든다. 든든하게 먹고 올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 팀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