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월18일, 해간도 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등부표 간격을 조정하고, 진해서와 사서에 항로표지 LED 전광판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통영시는 해간교 오인방지를 위해 교량에 진입금지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거제대교(주황색)와 구별되는 교량색으로 재도색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해간도 해역은 자연산 돌미역 등 지역민 생계에 민감한 해양자원이 산재한 곳으로 좌초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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