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 양문석 결정, 타 후보 이의제기 신청"경선은 민주 정당으로서 보장해야 할 기본적 제도" 이의 제기해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19일(수), 후보자 추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통영.고성 등 단수후보 선정 지역 8곳, 경선지역 18곳, 그리고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 2곳 등 총 28곳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고성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양문석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추천되면서 경선이 실시되지 않게 됐다.
선기화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예비후보 간 경선은 민주 정당으로서 보장해야 할 기본적 제도"라며 "후보가 없다면 몰라도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있음에도, 공정한 경선의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집권정당의 올바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것이 시스템 공천이라는 명분 속에 감춰진 불합리성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또한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할 권리를 박탈하는 처사"라고 주장하며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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