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주민자치위, 지신밟기 후 고사반(백미)을 라면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2/14 [13:07]

용남면 주민자치위, 지신밟기 후 고사반(백미)을 라면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

편집부 | 입력 : 2020/02/14 [13:07]

통영시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2월13일,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지신밟기 행사 후 고사반(백미)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박스)과 함께 포장해 가정위탁아동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해 지신밟기 후 고사반(백미)으로 가래떡을 뽑아 관내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지신밟기 후 밝은 기운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눠왔으며, 올해는 위원들의 나눔의 뜻을 더 보태 라면과 함께 고사반을 예쁘게 포장해서 만복의 기운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고사반과 라면을 받은 주민은 "정초부터 복이 가득 담긴 소중한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 만복이 깃든 쌀이라 더 맛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흘간 지신밟기에 성심을 다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은 기운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전하고자 하는 뜻에 더욱 고맙다. 앞으로도 동고동락하는 행복한 용남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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