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요양원, 더진 시니어 타운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열어

직원들과 어르신들과의 사랑과 따듯한 지역사회의 손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1/28 [11:01]

통영요양원, 더진 시니어 타운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열어

직원들과 어르신들과의 사랑과 따듯한 지역사회의 손길

편집부 | 입력 : 2020/01/28 [11:01]

통영요양원 더진 시니어타운(원장 신지나)은 지난 1월20일, 설날을 앞두고 설날 행사 및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올해 첫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총 4명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께서 더욱 더 풍족하고 행복한 생신을 맞았다.

 


이번 생신잔치는 특별히 늘 함께 하는 한국부인회뿐만 아니라 통영재향군인여성회가 함께 참여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 이 날 한국부인회는 색소폰 공연, 댄스, 판소리, 민요, 벨리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어르신들게 제공했다.

 


어르신들께서는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활짝 웃으셨다. 일어나 춤도 추시고 함께 민요도 부르시며 행복해 했다.

 


한국부인회 김순애 회장은 이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니 정말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생신잔치에 와서 재능기부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통영재향군인여성회는 이 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부축과 동행에 도움을 주었다.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고 어르신들과 행사장(2층)으로 이동하는 등의 많은 도움을 주었다.

 

통영재향군인여성회 김정숙 회장도 생신잔치를 보조하면서 "어르신들게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 또한 어르신들의 생신과 함께 설날 행사를 맞이해 어르신들게 인사를 드렸다. 곱게 한복을 입고 인사드리는 직원들을 보면서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좋은 생일잔치를 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씀을 하셨다. 직원들 또한 손을 잡아드리며 말씀에 대해 화답을 해 드렸다.

 

통영요양원 더 진 시니어 타운 신지나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듯한 손길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통영요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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