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월15일부터 유용미생물(EM)을 시민에게 공급한다.
유용미생물 공급가격은 10ℓ당 2천원으로, 1월15일부터 매주 수요일, 농업개발시설(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소재)에서 공급하며, 2~3개월은 상온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주방 악취제거 및 부패방지에 유효하며 화장실 청소, 신발장 냄새 제거, 도마. 김치통 냄새 제거, 해충 퇴치. 화분 영양주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굴 가공업체 굴 껍질 악취 줄이기 사업에 유용미생물을 시용할 예정으로 있어, 그 사용 용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구 업기술센터소장은 "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해 올해 제조시설 정비작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토양개량 및 환경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인 사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4년부터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완비해 통영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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