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The #)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원중학교는 5년 연속 기관 표창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동원중은 지난 2015년 ‘스쿨순찰대 전국 1위 최우수학교’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2017년에는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상’, 그리고 2018년에는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동원중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은 2004년 10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해마다 조금씩 발전을 거듭하며, 2019년 현재 80여 명의 단원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더샵은 2011년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2018년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2019년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최우수상, 제44회 대한민국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중학교 배문숙 교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동원중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토록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동문과 지역사회의 후원,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받는 학교,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학교, 지역사회의 동량을 길러내는 학교로 더 크게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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