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면장 권주태)은 지난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은 한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연) 회원 및 각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200박스(10kg)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 장애인, 부자가정 등 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연 부녀회장은 "김장김치에 담겨진 따스한 사랑과 나눔이 퍼져나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주태 한산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김장행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응원의 마음을 함께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세대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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