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17년 '생활쓰레기 문전수거제' 실시 이후, 매년 실시한 대행업체 실적 평가에서 주민 만족도가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매년 청소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3의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청소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 실적평가' 용역결과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주민 만족도를 포함한 총점을 살펴보면, 2018년 87.8점에서 2019년 92.4점으로 4.6점 상승해 '탁월'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7년 문전수거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로 '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통영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분발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합심해 깨끗한 통영을 가꿔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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