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는 11월15일(금), 5, 6교시를 활용해 경상남도 도내 희망 교원 7명 및 교내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이뤄진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인구교육의 모습을 유감없이 공유할 수 있었고, 전파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인구교육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박예원 학생은 "우리의 수업을 다른 선생님께 보여주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이번 인구교육 수업을 통해 남녀는 서로 존중받아야 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할 때 우리사회의 인구문제가 해결됨을 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수업 나눔의 날에 참여한 김진홍 김해 모산초등학교 교장은 "인구문제에 대해 아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본교로 돌아가서도 선생님과 협의해 미래교육의 수업 방향성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회 교장은 "그동안 인구교육을 위해 노력한 두 교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 교원에게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밝은 미래를 위해 인구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12월 경남교육박람회에서 다시 한번 나눌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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