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과 5월, 케이블카 기내식이라는 기발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던 통영 케이블카가 기내식 이벤트를 평가하는 간담회와 감사패 수여식을 24일 개최했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통영 꿀빵의 원조 오미사 꿀빵(대표 정창엽)과 굴 스낵을 만드는 대원식품(주)(대표 조필규).
7월24일(수) 통영관광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두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케이블카 기내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케이블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홍보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통영 하늘을 날며 기내식을 즐기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4월과 5월 두달간 실시된 통영케이블카 기내식 이벤트는 꿀빵과 굴 스낵 등 통영 특산품으로 내용물을 구성해 지역 상생이라는 의미를 살렸을 뿐 아니라 TV, 신문 등 100여회의 언론 보도, 각종 SNS에 실려 홍보 기능을 발휘했다.
실제로 그렇게 보도된 내용은 "약 6억원 가량의 광고 효과와 동일하다"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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