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 세종대왕에게 우리 손으로 새 옷을 지어드렸어요!

교실 밖 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를 변화시키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0/08 [18:10]

인평초, 세종대왕에게 우리 손으로 새 옷을 지어드렸어요!

교실 밖 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를 변화시키다.

편집부 | 입력 : 2019/10/08 [18:10]

경남 통영의 인평초등학교(교장 김보상)는 9월말부터 2주 동안 교실밖 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함께 빚는 행복, 인평뜰 만들기) 수업을 통해, 교실 밖 공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이 학교교육의 주체로 교실 밖 공간 재구조화에 직접 참여했다. 학교를 살펴 보고 바꾸고 싶은 곳을 스스로 찾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학년 다모임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했고, 학교의 낡은 동상을 새롭게 단장하자는 의견으로 결정됐다. 미술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동상의 색을 정하고 붓을 들고 칠했다. 처음 해 보는 페인트 작업에 실수도 많았지만 학교를 아름답게 꾸민다는 생각에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동상작업을 마무리했다. 

 


2019년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8일(화) 학생들이 직접 칠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면서 헌화식과 묵념, 한글사랑 다짐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들이 주도한 교실 밖 공간 변화와 한글날의 의미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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