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년 연속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 공모에 선정!

2020년 문화재야행사업 사업비 5억9천만원 확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9/18 [11:58]

통영시, 2년 연속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 공모에 선정!

2020년 문화재야행사업 사업비 5억9천만원 확보

편집부 | 입력 : 2019/09/18 [11:58]

야간형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7월 문화재청에 '2020년 문화재 야행(夜行)사업' 공모에 신청해, 9월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자료사진     © 편집부


2년 연속 선정된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가 집적ㆍ밀집된 통영시 문화동 통제영 일원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자료사진     © 편집부


프로그램은 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夜路(밤에 걷는 거리), 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夜畵(밤에 보는 그림), 夜說(공연이야기), 夜食(음식이야기), 夜市(진상품 장시이야기), 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으로서 8夜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자료사진     © 편집부


공모 내용으로는 300여 년간의 독특한 통제영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와 통제영 12공방 시연 및 체험을 중심으로, 통영오광대ㆍ남해안별신굿ㆍ승전무의 예능 분야와 통영갓일, 나전장, 소목장, 두석장, 소반장, 통영대발 등의 기능분야, 삼도수군무과(武科)시험(전통무예대전), 전통국악공연 및 퓨전국악공연, 통제영 양로연(養老宴), 통영전통공예품 경매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020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20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직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다움의 색다른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9년에는 5억4천만원, 2020년에는 5억9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야간형 문화관광 콘텐츠와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됐으며,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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