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 '도담도담 책 놀이터' 개관식

"아이 스스로’학생 자치 프로젝트로 만든 도서관, 너무 좋아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9/11 [14:28]

인평초, '도담도담 책 놀이터' 개관식

"아이 스스로’학생 자치 프로젝트로 만든 도서관, 너무 좋아요"

편집부 | 입력 : 2019/09/11 [14:28]

경남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김보상)는 지난 9월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통영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인평초등학교 학생·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책 놀이터' 개관식을 가졌다.

 


인평초등학교의 새 도서관은 1학기에 ‘아이 스스로, 학생 자치 프로젝트’중 '도서관 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완공됐다.

 

5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들을 스스로 찾고, 다양한 자료 탐색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컨셉과 디자인을 결정하고 배치도를 그렸으며 설계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학생 다모임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도서관의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 학생들의 의견은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간혁신 TF팀에 의해 재구조화돼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관으로 탄생했다.

 


개관식은 개관 선언과 함께 테이프 커팅, 학교장 인사와 교육장 축사에 이어 도서관 프로젝트 교육과정 운영 및 준공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후 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최예능 학생은 "프로젝트 과정에 모둠 친구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친구와 싸우기도 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 조금씩 양보도 하게 됐어요. 예전 도서관은 딱딱한 책상과 의자 때문에 앉아서 책보기 불편했는데 우리가 의견을 낸 편안한 집 같은 도서관, 정보검색을 하며 다양한 활동도 하고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고 신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보상 교장은 도서관 개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함께 참여하고 봉사해 준 학생, 학부모 사서, 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돼 만들어진 이 곳 도서관에서 인평초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펴며 무럭무럭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평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개선이 필요한 학교 교육공간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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