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추억 위해 시작한 '소꿉장' 나눔의 장이 되다통영 플리마켓 '소꿉장'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에 후원금 전달"처음에는 어릴 적 소꿉놀이를 떠 올리며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심어주고 싶어 엄마와 이모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장터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고마운 마음을 꼭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달 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약 20여팀이 참가하는 행사로 그 규모를 넓히게 됐고, 지난 8월31일에는 통영 내죽도공원에서 43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이에 3인의 '소꿉장' 기획자들은 "좋은 뜻을 담아 함께 힘을 보태 후원해 준 버거싶다, 장어촌, 유자매쿠키상점, 착한고깃간, 마미베베 외 8곳의 많은 대표님들께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낭만 마켓 '소꿉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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