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학생들의 슈퍼 밴드! 통영 하이틴 뮤직 콘테스트 개최!

10월 우승팀 홍대 공연까지 3개월 간의 대장정 시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8/13 [22:14]

통영 학생들의 슈퍼 밴드! 통영 하이틴 뮤직 콘테스트 개최!

10월 우승팀 홍대 공연까지 3개월 간의 대장정 시작

편집부 | 입력 : 2019/08/13 [22:14]

‘예향의 도시’ 통영시에서 학생들의 음악 축제 “통영 하이틴 뮤직 콘테스트”(줄여서 ‘통영 하뮤콘’) 이 8월12일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9월7일 8강 경연, 10월5일 결승 경연, 10월12일 우승팀의 홍대 공연까지 총 3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창의도시인 만큼 그동안 세계적인 권위의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개최했고 통영고 출신의 밴드 ‘네미시스’와 충무고 출신의 황민왕이 멤버인 세계적으로 이름난 국악 그룹 ‘블랙스트링’, 바리톤 김종홍 등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음악인들을 배출해 왔다.

  

이번 통영 하뮤콘 역시 통영의 숨어 있는 뮤지션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첫 프로 무대를 체험하게 하며 학창 시절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조건 및 방식은 통영 시내의 중, 고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커버곡 자작곡 구분 없이 직접 연주와 노래가 가능하면 밴드와 솔로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8월12일부터 25일까지 메일(tunalabel@naver.com)로 합주 또는 연주 영상이나 음원을 보내면 되고 응모한 팀 중 내부 심사를 거쳐 9월2일,경연을 펼칠 8팀을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8팀은 9월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본인들이 준비한 곡으로 경연을 펼치며 현장 관객들의 투표에 따라 최종 결선에 오를 2팀을 선정한 뒤, 10월5일에 같은 장소인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결승 무대를 펼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월12일에 공연의 성지 홍대 클럽에서 인디 밴드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관객은 통영 시민과 학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통영 청소년들의 축제를 표방하는 만큼 참여팀들의 친구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관련 문의 및 정보는 페이스북에서 ‘통영하뮤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에서 ‘튜나레이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영시 주최로 진행되며 통영국제음악재단, 뮤직스튜디오케이, 튜나레이블의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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