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 서장은 7월11일 오전, 지난 9일(화)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12해리에서 조업 중 전복된 통발어선(8.55톤, 통영선적, 승선원 6명)에서 숨진 외국인 선원 B씨(스리랑카, 24세, 남)의 빈소를 찾아 위로했다.
김해철 서장은 "이들을 위로하고 조문하는 것이 구조 책임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선박 선주 겸 선장 A씨는 "스리랑카 선원 B씨가 3년을 승선해 최근에는 가족 여행도 같이 다녀올 정도로 정이 들어 친아들과 마찬가지라며,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통영해경에서 위로와 조문을 해주어 더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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