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삶 내음' 2019 제11회 통영연극예술축제

7월12일(금)부터 7월21일(일)까지 10일간 화려한 공연 펼쳐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12:59]

다양한 '삶 내음' 2019 제11회 통영연극예술축제

7월12일(금)부터 7월21일(일)까지 10일간 화려한 공연 펼쳐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9/07/10 [12:59]

'연극의 심장, 바다의 땅 통영!'(The land of sea, TONGYEONG! The heart of the theater!)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제 11회 통영연극예술축제(TONGYEONG THEATRE ARTS FESTIVAL)가 '삶 내음'을 주제로 오는 7월12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21일까지 열흘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및 벅수골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인간의 '삶 내음' 나는 문화자원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인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 스토리텔링하고 무대화 해, 연극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열흘간의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TT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TTAF 스테이지'는 극발전소 301 '만리향', 극단 유목민 '메데아 환타지', 극단 민예 '꽃신_구절초', 연극집단 반 '#엘렉트라', 극단 이루마 '당신만이', 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 '나의 아름다운 백합'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가족극 스테이지'는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이 이야기', 마임공작소 판 '잠깐만', 버블&마임 '고재경마임', '경상도 비누방울'이 가족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꿈사랑나눔 스테이지'는 예술문화의 다양한 분야와 아시아간의 연대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만의 사사극단과 통영어린이극단이 협연하며 엠디바, 가든 파이브 합창단의 음악과 통영어린이, 청소년들의 갈라쇼 공연과 춤 공연이 자연경관이 화려한 남망산 공원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전국 예술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 '제4회 통영문화콘텐츠를 찾아라 – 통영'을 주제로 통영지역 문화자원 기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공모사업이 있으며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도 통영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희곡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 7월21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그리고 '민간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워크숍 및 '통영문화의 흔적과 기억을 찾아서' 전시도 준비돼 있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통영은 수려한 자연경관,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그 가치를 바탕으로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세계적인 문화브랜드로 창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
1) 통영문화의 흔적과 기억을 찾아서
   2019년 7월12일(금) ~ 7월21일(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및 소극장 로비
2) 민간예술단체와 공공공연장과의 유기적 관계형성 워크숍
   2019년 7월13일(토) 14:00 통영시민문화회관 프레스룸
3) 제4회 문화콘텐츠를 찾아라
   2019년 7월14일(일) 14:00 통영시민문화회관 프레스룸
4) 2019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2019년 7월21일(일) 15:00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 폐막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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