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주관 '효 편지쓰기' 운동 수상자 가려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23 [17:43]

새마을부녀회 주관 '효 편지쓰기' 운동 수상자 가려져

편집부 | 입력 : 2019/05/23 [17:43]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에서 주최하고 통영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달필)가 주관한 '효 편지쓰기 운동'이 지난 5월1일부터 20일간 실시돼 수상자가 가려졌다.

 

▲ 죽림초 수상자     © 편집부


'효 편지쓰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가족 사랑 실천과 효 문화 확산을 통해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일반시민, 다문화주부 등 2천여명과 함께 했다.

 


올해 효 편지쓰기 운동의 주제는 '부모님과 웃어른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내용'을 담은 편지로 참가자들의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 그 의미가 남 달랐다.

 


수상작 중에는 "여름 해님이 봄 바람 집으로 놀러간 날 할머니를 너무 사랑하는 아무개 올림", "엄마의 바쁜 직장생활로 외로운 저의 마음 속 빈자리를 채워주신 민들레를 닮은 나의 할머니께", "힘든 내색 없이 항상 미소로 저희를 어루만져 주시는 부모님을 위해 듬직한 맏딸이 되겠어요" 등 감동적인 내용이 많았다.

 


수상자는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상에 제석초 4학년 서예령, 통영초 6학년 김나현 학생이 선정됐고, 통영시 새마을부녀회장상에 충렬초 2학년 황유림, 6학년 이예진, 죽림초 6학년 최연서와 장건, 4학년 한서영, 제석초 4학년 박지원, 유영초 6학년 이혜은, 통영초 4학년 정아연 학생 등 10명에게 감동상을 수여했다.

 

▲ 죽림초 시상 모습     © 편집부


김달필 통영시 새마을부녀회장은 "휴대폰 사용이 흔해진 시대에 손으로 쓴 편지가 주는 뭉클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참가해 준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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